작년 8월 마지막주에
요가원에 상담하러 들어 갔다가
호기롭게 1년치를 등록하는 바람에
초반에는 조금 후회도 했었지만
그래도 나름 성실하게 작년에 기사시험까지
공부하며 요즘 애들 말로 갓생을
살았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요가도 저번주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했다는 겁니다
대견한 나에게 잘했다고 많이 많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그 요가원은 졸업을 했지만
그래도 계속 꾸준히 유지 하고 싶어서
홈플 문화센터에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학기
요가 등록을 해놓았습니다
대신 매일 다니는것 말고 일주일에 두번만 다니는걸로 말이죠
직장 다니는 사람한테는 그게 적당한듯 합니다
매일 매일 1년간 요가 다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거든요
우린 또 아줌마니까
힘들다고 중도에 포기하고 그러질 못하잖아요
왜냐구요???
그야 당연히 그놈의 돈이 아까워서 말이죠 ㅎㅎ
여튼,,
1년간 공부해서 기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1년간 꾸준히 요가 다니며 좀더 몸과 맘이 건강 해졌으니
손바닥 아프게 제가 저를 위해
물개 박수 사정없이 보낸다고 해서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겠죠?? ㅎ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니,
앞으로도 내 삶을 위해 뚜벅 뚜벅 성실하게 걸어가는 나를 디자인 해보며
내가 마땅히 행복해야 할 권리를 맘껏 누려 보려 합니다

☞ 8/23일 전일빌딩 245 가서 찍은 사진 (1980.5.18을 눈으로 마음으로 담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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