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
친딸도 아닌데 친구의 딸을 친딸처럼
사랑으로 키워낸 엄마
그 엄마의 이름은 "이지안"
이지안은 학창시절 엄마에게 버림 받고
상처가 많아서 자기 딸에게는
그런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해
젊은 20~30대를 오롯이 그 딸만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이지안"
그러다 딸이 뇌종양이란 몹쓸병에 걸리게 되자
시골 한적한곳에 내려가 딸이 원하던
예쁜집을 짓고 그곳에서 마침 학창시절 좋아했던
첫사랑 오빠까지 만나게 된다
비록 40대 중반의 나이가 되었지만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들이
마구 마구 깨어나고 나만의 첫사랑인줄 알았더니
그 오빠도 내가 첫사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웃에 사는 엄마 같은 분에게서 비록 친엄마는 아니지만
엄마의 시선과 따스함을 느끼면서
이지안은 그렇게 학창시절의 상처를 조금씩 조금씩 치유를 해가는
아주 따뜻한 드라마
다들 피는 안 섞였지만
동네 사람들이며, 함께 살고 있는 친구며 그 이웃집에 사는 엄마 같은 박사님,
그리고 학창시절에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해 줬던 첫사랑 오빠까지
힘들었지만 씩씩하게 살아낸 이지안에게
선물처럼 기적처럼
다들 사랑을 보여주고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사랑이고 따뜻함인지라
그동안 혼자였던 이지안에게도
혼자가 아니란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그런 아주 정 많은 드라마
이런 따뜻한 드라마를 많이 방영 해줬으면 정말정말 좋겠다
자극적이지 않아도 비록 조금은 잔잔하고 심심할지라도
충분히 누군가는 웃고 울컥하며 감동스럽게 볼수있다는것을
정말 세상은 살맛 나는 세상이라는것을
드라마를 보면서라도 느끼며 힐링 할수 있게 말이다

'핑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셀프 자신감 (13) | 2025.09.15 |
|---|---|
| 아들 없었으면 어쩔뻔 ??!! (15) | 2025.09.12 |
| 타임슬립 (13) | 2025.09.09 |
| 가을이 오려나봐 !! (20) | 2025.09.03 |
| 월요일 이니까~~음~~ (21) | 2025.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