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겨울이 왔는데도
베란다에서 꽃 피워내고 있는 녀석들
어찌나 기특한지,,,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전과목 결과가 나왔는데
모두 다 A+ 이랍니다
정말 기특하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누가 봐도 힘들어 보이는데
그걸 이겨내고 꽃을 피워 내는건
화초든 사람이든 모두다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3년 한해를 되돌아 보니
저또한 꿋꿋하게 잘 걸어 온것만 같아
"성실상" 같은것 하나 받아도 민망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가끔씩 게으름 피운적도 더러 있었지만
그때는 또 신이 아니니 그럴수 있다며
스스로 면죄부를 줍니다 ㅎ
참으로 스스로에게는 그렇게도
자비로울수가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자비로움과 사랑을 나에게 주듯이
그렇게 내년에는 나 아닌 다른사람들에게
줄수 있는 멋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연말이니,, 다짐이란걸 해 봅니다
나이 한살 한살 먹어가니
과거의 나보다 더 외적으로는 나아질리 만무할테고,
내적으로나마 더 성숙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게으름 피웠던 독서를 틈틈히 짬내서 해보리라
마음을 먹어 봅니다
이 다짐은 해년마다 해보는데 실천을 잘 못하고 있어서
항상 이맘때가 되면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부끄러워 한다는건
분명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라며
이렇게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며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할 준비를 나름대로 이렇게나마 해 보며
기분좋게 이 아침을 열어가 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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