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숟가락씩 미역국에 말아
아침밥을 먹는다
누가 보면 짠할법도 한데
그와 그녀는 임금님 밥상 부럽지 않은듯
아주 맛있게도 먹는다
인덕션 위에서는 주전자 물이 팔팔 끓고 있다
얼른 온도를 2단으로 내리고 티백하나 툭~~
넣자 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보리차향
이맛에 매일 아침 물을 끓이는거지
온집안에 보리차향이 그윽해 질때쯔음
부지런히 양치를 하고 우리는 출근복으로 갈아 입는다
늘상 반복되는 아침 풍경이지만
지루하지 않다는게 마냥 신기할 뿐이다
정말 매일 아침 햇볕이 깃들듯 감사함이 깃드는 아침
더군다나 그의 손에 들려 있는 음식물 쓰레기는
사랑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이렇게 감사와 사랑으로 오늘도 기분좋게 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