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키일상

그녀의 이야기

핑키핑키 2023. 10. 16. 08:22

강원도가 고향인 그녀는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친구들과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충장축제에

놀러를 왔습니다

 

그런데 저쪽에 젊은 청년들이 친구들끼리 놀러 왔는지

눈에 들어옵니다

 

서울 아가씨들과 광주 토박이 그 청년들은 함께 어울려

막걸리에 파전 먹으며 청춘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헌데 유독 그녀 눈에 들어오는 한 청년

키도 크고 너무나 잘생긴 외모에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둘은 친구들 모르게 조용히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더니,,

 

며칠이 한달이 되고, 한달이 1년이 되고,

그렇게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후 그 둘은 확실한 믿음이 생겼는지,,

그녀 나이 29세, 그 청년의 나이 27세때 결혼을 하고,

지금은 아들 딸 낳고,

광주도 아닌 경상도 에다 터를 잡더니,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37세가 된 그는

아빠가 되고 어엿한 가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 다섯째 시누이의 큰아들입니다

 

충장축제를 할적마다 나는 그와 그녀의 이야기가 너무나

드라마틱해서 이렇게 가끔씩 생각이 나곤 한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끝까지 해피엔딩이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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