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키일상

목포 수묵 비엔날레

핑키핑키 2025. 10. 28. 08:55

수묵비엔날레 티켓 날짜를 보니

기간이 별로 남지 않아 주말에 목포 전시관으로 고고씽

분명 수묵비엔날레 전시회 보러 갔는데

다른게 더 좋았었던 나들이

전시 작품들은 작년에 봤던 것들이라 올해도 비슷비슷 해서 큰 감흥은 없었는데

전시회 둘러보고 점심 먹으러 목포역 근처에 있는 백반집으로 갔다

헌데, 대기줄이 제법 서있는거다 (박나래랑 전현무가 가서 더 유명해진듯)

전시회 둘러보고 배가 너무 고팠는데

하필 쥔장이 내 앞 사람들 까지만 식사 가능할것 같다며 죄송하단 말씀 한마디

내뱉고는 그냥 휘리릭 식당 안으로 들어가 버리신다 (윽 !! 이럴수가~~)

 

어쩔수 없이 근처 아무 백반집 가서 가볍게 백반정식을 먹고

그 근처에 울랑이 대학 시절 많이 다녔었다던 차없는 거리를

조금 걷기로 했다

대전 성심당 빵집 처럼 목포에도 그런 빵집이 그 차없는 도로에 있다는거다

해서 그 제과점(코롬방 제과점)에 들려 시그니처 빵좀 사고 

다른 가게에서 무화과 빵도 좀 사고

우연히 예쁜 독립서점(고호의책방)을 발견해서 눈길이 가는 책한권도 샀는데

이게 제일 좋았다는거다

어찌나 독립서점이 아담하고 예쁘던지,,딱 내스타일 !!

광주 양림동에도 예쁜 독립서점 하나 있다고 해서 언젠가 가보려고 찜 해뒀었는데

목포에서 먼저 이렇게 예쁜 독립서점을 만나다니,,

정말 계획하지 않은곳에서 뜻하지 않게 만난 이곳은 보고싶은 옛친구를 우연히 길가다

만난것처럼 무지하게 반가웠다는 거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까지 보태져 우리는 평화광장 가서 만보 가까이 걷고

갓바위까지 다녀왔다

 

정말 날씨가 다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우리의 목포 나들이는 이만하면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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