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어려서부터 자주 갔던곳이라
안가려고 했는데
표를 사놓은게 있어서
어쩔수 없이 가는거 였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니 즐거운 나들이 였던것도 같고
조금은 쌀쌀한 날씨
스커트 입었다가 조금 추버서
혼쭐 조금 났었다네
다행히 그사람 손이 아주 따뜻해서
다행이었지 뭐야
추운날이던 따뜻한 날이던
아랑곳 하지 않고
1년 365일 손이 따뜻한 사람이
내 남자여서 참으로 좋은것 같다
찬바람 나기 시작하면 더더욱 빛을 발하는 그남자
내가 그의 따뜻한 손을 좋아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끔
와이프는 당신의 뭐에 반했냐는 질문에
"내 따뜻한 손이요~~~"하며
자랑스레 말하는 그 남자의 손은 그렇게
차가워지는 내 손을 데피느라 열일했던
나의 10월 셋째주 일요일의 나들이 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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