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를 함께 가자고 하더라
<하얀색 얇은 경량 패딩하나>
<네이비 니트 쟈켓 하나>
<니트 가디건 하나>
그리고 갑자기 본인도 캐시미어 니트 티 하나
입고 싶단다
왜 엄마만 캐시미어 티 입으면서
나는 안사줘? 하는게 아닌가 !!
(괜스레 미안해지게 말이다)
해서 그러면 너도 캐시미어 티 하나 사렴 했더니
<초록색 캐시미어 티>까지 야무지게 고르더라
유니클로는 바구니에 옷들을 담아 셀프 계산대에 올려만 놔도
사람몸 엑스레이 찍듯이 택만 저절로 감지를 해서
계산이 되는 신기한 시스템인데
옷 바구니 올려놓자 마자
"58만원" 정도가 뜬다
그러더니 계산하라며 빤히 나를 쳐다보는 우리 딸기
" 뭐야?? 네가 계산하는것 아니었어? 월급도 이제 받았잖아? "
" 무슨소리?? 그러면 친구들이랑 오지 뭐하러 엄마랑 와?? "
하는데... 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윽 !!
그래도 다행인것은 백화점으로 나 끌고 안가고
그나마 가성비 좋은 유니클로로 가자 한 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드는걸 보면
확실히 나 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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