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키일상

부창부수

핑키핑키 2025. 12. 18. 08:18

12월 6일 토요일날 

그사람의 여직원 딸내미 결혼식이 있어서

함께 식장엘 갔습니다

그 여직원의 신랑이 그사람의 대학친구 였기 때문에

20년 넘게 부부동반 모임하는 사이 였거든요

왠만하면 직원들 결혼식장엘 거의 따라 가지 않습니다

식대가 어마 어마 해서 말이죠

 

헌데, 부부동반 모임 하는 사이라서 

함께 가서 축하 해 주는게 맞는거라 나서긴 했는데

그사람의 직장 동료 들을 많이 봐야 하는 상황인지라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역시나 결혼식장에서 그사람의 많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내내 직원들에게

내 외모 칭찬을 들었다며 그사람이 좋아합니다

무슨 와이프가 그리 이쁘고 어리시냐고~~

한마디씩 몇몇 직원분들 한테 들었나 봅니다

기분이 좋아 그걸 또 나에게 전달하는 그사람 ㅎ

 

나도 그사람의 외모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던데

아마 그사람도 그런가 봅니다

 

간혹 카톡에 랑이랑 찍은 사진을 프사에 올리면

친구들이 너네 신랑은  머리숱도 많고 어쩜 아직도 그대로냐며

몇몇 친구들이 한마디씩 하거든요

즈그네 신랑들은 머리숱이 다 날라 갔다면서 말이죠

 

그럴때 은근히 기분이 좋아 나또한 그사람에게 

친구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더라 전달을 하거든요

 

이래서 부부 인가 봅니다 

이만하면 부창부수 맞죠 ??

그 남편의 그 부인이 맞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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