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미칠수 있는 사람은
뭐든 잘 할수 있을거라고 하던데
우리 딸기가 요즘 배드민턴 클럽을 두군데나
가입해서 퇴근하고 배드민턴 레슨 까지 받아 가면서
치러 다니나 보다
하고 와서는 피곤할 터인데 또 헬스를 하는..
요즘 애들말로 갓생을 살고 있는 우리 딸기딸기
저렇게 치다가 어깨 나가고 무릎 나갈까봐
부모로서 조금 걱정 스럽기는 하지만
무언가에 몰두 해서 할수 있는 사람이
사는데 큰 도움이 될듯 하여
하고 싶은 잔소리를 꾹 참아 삼켜 넘긴다
우리 가족 시간 맞춰 베드민턴 대결도 했나 보다
볼링 칠때도 나랑 우리 랑이랑 한편
아들들이 한편 이듯
역시나 배드민턴도 예상대로 편은 그렇게 정해졌다
대결이다 보니 이긴 팀이 밥 사기로
해보나 마나
우리 팀이 질 거란걸 난 알고 있었다
볼링도 맨날 내가 구멍인지라 언제나 졌으니 말이다
난 분명 중앙으로 볼링공을 던지는데
그렇게도 고랑으로 잘 빠져 나간다는 거다
이미 볼링 치면서 민망한 순간들을
많이 연습해서 그런지
배드민턴 칠때 가끔 헛 스윙 할때의
부끄러움과 민망함은 그래도 견딜만 했다
역시나 게임에서 진 우리 팀이
등촌 가서 소고기 샤브샤브를 샀다
배드민턴 칠때 재미난 상황에 대해 왁자지껄
서로 얘기를 하며 그렇게도 맛있게 식사를 했는데,,
애들은 혹시 눈치 챘을려나??
엄마 아빠는 져도 상관 없다는것을,
졌지만 항상 허허실실 웃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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