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을 1부터
그제 파이널 무대로 끝을 낸 4까지
다 봤나 보다
마지막 날이라고 경연이 다 끝나고 나서
임재범 가수랑 백지영 가수
그리고 Top 10에 든 몇몇 가수들과 함께
스페셜 무대까지 보여준 "싱어게인4"
개인적으로 준우승을 한
"도라도" 라는 필리핀에서 온 무명 가수가 1등을 할것도 같았는데
사전투표에서 부터 강세를 보이더니
역시나 1등은 "이오욱"이라는 가수가 차지를 했다
불과 마흔 몇점 차이로 말이다
타 채널에서 했던 "우리들의 발라드"라는 프로그램이
신박하기도 하고 젊은 애들 위주로 나오다 보니
시청률에서는 싱어게인이 많이 밀렸지만
처음 시작 했을때 부터 꾸준히 봐왔던 프로그램인지라
나랑 그사람은 애정을 갖고 무명 가수들을 많이 응원하며
"싱어게인"을 봤나 보다
심사위원들의 진심어린 평가에
무명 가수들이 울컥 하면 우리도 따라서 울컥하고
그 무명가수들이 칭찬 받고 좋아라 하면
우리도 함께 좋아라 했던..
그렇게 한동안 우리의 화요일 밤을 책임져줬던,,
"싱어게인4"
1등의 우승상금은 무려 "3억원"
엄청난 상금액이다 보니
속좁게도 나는 '내가 월급 받아서 3억 모으려면
참 오랜시간이 걸릴터인데...'
'재들은 참 좋겠다' 라는 생각도 볼 때마다 했던것도 같다 ㅎ
그래도 저 젊은 친구들의 열정이 그 상금액을 기반으로
꺾이지 않고 좋아하는 노래 계속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컸기에 끝까지 응원하며 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1등한 "이오욱" 가수가 소감을 얘기하는데
눈이 반짝 반짝 거린다
객석에서 응원하고 있던 남동생은 이미 울고 있더라
가족의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참 감동적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좋은일 기쁜일 생기면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가 뭐래 해도 역시나 가족이란걸 다시한번 느꼈던..
살다 보면 우리가 항해하고 있는 인생이라는 바다는
고요하지만도 않고, 때로는
비 바람 치고 거센 파도를 만나기 일쑤 일테지만
이렇게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다면야
뭔들~~ 싶더라
암튼,
내가 원하는것이 뭔지
내가 하고 싶은것이 뭔지도 모른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최소한 저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확실히 아는 사람들
비록 가족은 아니지만 그들을 진심으로 응원을 해 보며
내가 나또한 셀프로 응원을 하며 목요일 아침을 열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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