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터 콘서트 갈 생각에
연휴 끝나고도 힘내서 일을 했나보다
김대중 컨벤션 센터는 로비가 크고 좋으니
미리 가서 로비 걷자는 맘으로 공연 시작하기
1시간전에 우리는 미리 도착을 했다
팬카페 사람들이 행주도 두장이나 챙겨줘서
이때 까지는 참으로 행복한 기다림이었는데..
어떠한 멘트도 없이
공연 시작부터 15분이나 늦게 시작을 한데다가
두시간 공연중 한시간은 락 마니아층들이나
좋아할 노래들로만 채워 귀가 너무나 아파서
여기 왜 앉아 있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더라
그래도 한시간을 끈기있게 인내하며
참았더니
한시간 지나고 나서는 히트곡 몇개 불러줘서
그나마 위안이 조금은 되었었다
헌데, 그 많은 히트곡 중에
"사랑TWO, 사랑했나봐,잊을께"
이 세곡 밖에는 못들어서 그런지
아쉬움이 꾀나 큰 공연이었다
"나는 나비"나 "흰수염고래", "너를 보내고" ,"가을우체국 앞에서" 등등
그 주옥 같은 노래들을 다 못듣고 오다니....
우리는 공연 끝나고 나오면서
"차라리 싱어게인 콘서트나 갈것을 그랬나봐~~"
하며 서로를 쳐다보며 조금은 어이 없는 웃음을 지었나 보다 ㅎ
그래도 함께 또하나의 추억을 쌓았으니 감사한 맘으로
이번주도 기분좋게 출발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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