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탕을 곰솥으로 가득 가지고 왔습니다
둘째 언니(시누이)가 맛있게 오리탕을 끓여 주신겁니다
너무나 많아 절반은 냉동실에 보관하고
절반은 데워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오리탕은 고기보다 거기에 들어간
토란대가 참 맛있습니다
역시나 보드랍고 맛있어서 요즘 밥 한그릇씩
말아 먹었더니 1키로 정도 찐듯 합니다
오리탕을 나는 끓일줄 모릅니다
레시피 보면야 뭐 끓일수도 있겠지만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오리탕을 끓여주시는 언니들 때문에
처음부터 끓일려고 해보질 못했다는 겁니다
하여 내가 오리탕을 못 끓이는건
순전 시누이들 때문입니다
뭐가 그리도 내가 이쁘다고..
친구들을 보면 나처럼 시누이들이랑
그렇게까지 친하게 지내는것 같지는 않은데
난 확실히 친하다고 말할수가 있습니다
수시로 함께 밥을 먹고 통화하는걸 보면 확실합니다
시누이들과의 모임
전혀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고 재밌다는 겁니다
친정 언니 없는 나에게
우리 시누이들은 친정 언니들을 대신해주는
정말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이만하면 아무리 봐도
나, 시집 참 잘 간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아침에는 출근준비하고 있는데
다섯째 시누이 한테 전화가 옵니다
섞박지 맛있게 담가놨으니
퇴근할때 가져가라고~~~
아~~~~~~~~~~~~~~~~~~~~~~~~~~~~~~ !!
이것은 정녕 기분좋은 비명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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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일 일요일날 시누이들이랑 창평가서 밥먹고,차 마신후 배 꺼트리려고 걸었었던 "관방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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